- 저자
- 짐 콜린스, 빌 레지어
- 출판
- 흐름출판
- 출판일
- 2024.09.05
- 도서 : BE 2.0 좋은 리더를 넘어 위대한 리더로
- 저자 : 짐 콜린스, 빌 레지어
- 읽은 날짜 : 2025. 3.19.
- 읽은 페이지 : ~ p.39
1장. 좋은 리더를 넘어 위대한 리더로.
1장은 짐 콜린스의 멘토이자 스승인 빌 레지어의 가르침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한다.
신뢰베팅
빌 레지어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신뢰베팅'을 하여 신뢰의 선순환을 이용했다. 관계 속의 사람을 100% 믿게 되면 그가 속일 수도 있고, 손해볼 것이 많으리라고 일반적으로 생각하기 나름이다. 하지만 누군가를 불신하면, 그는 곧 또는 언젠가는 떠나고 말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를 신뢰하면 그는 그것에 부응하기 위해 더 헌신하고, 최선을 다할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신뢰를 하는 것이 얻는 것이 더 많을 수 있다는 것이다.
처음 읽을 때는 이 부분에서 의문이 들었지만, 어쩌면 심플하게 살고 싶은 내 성향에 더 맞는 것 같다. 지금도 믿는 사람은 철저히 믿고 있다. 그리고 그들이 배신한다고 하였을 때는 '그만한 사정이 있었겠지'라고 생각할 준비도 되어 있다. 하지만 관계되는 모든 사람을 신뢰하지는 않는다. 신뢰가 베이스는 아니라는 것이다. 신뢰하는 마음이 생길 때까지 많이 염탐하는 편이다. 그것이 낭비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 처음 이르렀다.
이익보다 관계
인생은 거래의 연속 과정이라고 볼 수 도 있고, 관계를 쌓아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전자는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 인생이지만, 후자야말로 위대한 인생이라고 할 수 있다. 위대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관계를 추구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쌓아가는 관계보다 끊어지는 관계가 더 많은 것도 같다. 소모되는 만남은 지양하게 되면서이다. 그것을 꼭 나쁘게 볼 것은 아닌 것 같다. 관계의 바퀴에 확 들어온 관계는 더욱 더 잘 굴러갈 수 있다. 이 것 저 것 재지 않는다.
핵심가치관
몇 년전까지만 해도 불쑥 약속하는 일이 많았다. 지금은 많이 자제하는 편이지만, 빌 레이지의 핵심 가치관 중에 하나인 약속에 대한 조언은 나를 뜨끔하게 만들었다.
무엇을 약속할 것인지 매우 조심스럽게 판단해라.
자유로운 상태에서 약속했던 것을 저버린다는 것은 명예롭지 못한 행동이다.
기업의 시작은 사업계획이 아니라, 핵심가치관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하였다. 우리 회사의 핵심 가치관은 건강을 잃어 작은 행복까지 잃은 이들에게 행복을 돌려주는 것이다. 그 가치관을 지켜내기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조금 더 건강해지는 방법을 알리는 일들을 해나가는 것이 나의 소명이기도 하다.
와플에 버터를 듬뿍 바를 것
인생은 짧다. 좋아해서 지속 할 수 있는 하지 않고 살기에는 인생은 너무나 짧다. 어떻게 하면 더 오래 살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가치가 있는 인생, 언제 끝나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 인생을 살 수 있느냐를 고민해야 한다.
동의하지 않는 것은 내가 심장 질환이 있다면 와플과 버터를 듬뿍 발라 먹지 않을 것이다. 좀 더 건강하게, 맑은 정신으로 오늘 내가 알게 된 것들을 전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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