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는 정상세포와 어떻게 다른가?
원래 정상 세포는 자연스럽게 죽게 되어있다. 이를 프로그램된 세포 자멸이라고 하는데, 특별한 신호를 받으면 세포가 스스로 자멸하는 것이다. 세포가 자멸하는 과정에는 세 가지가 갈래가 있다.
첫 째, 내부가 아닌 외부적 문제로 손상된 세포가 죽게 되는 경우를 괴사(네크로시스, Necrosis)라고 한다. 둘째, 세포가 감염 또는 손상을 받은 경우, 정해진 수명이 다한 경우 등에는 세포 스스로가 자멸하는 세포 자멸이 일어나는 경우를 세포자멸(아폽토시스, Apoptosis)이라고 부른다. 세 째, 세포가 자신을 먹다가 죽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자가포식(오토 파지, Autophagy)이라고 한다.
이렇듯 모든 생물체가 영원히 사는 것은 없지만 암세포는 정상 세포와 달리 일정한 생명이 다하면 사멸하지 않고, 계속 분열하는 특징이 있다. 이것이 암이 생명체를 위협하는 요인인 것이다. 왜냐하면 암세포와 같이 돌연변이 세포가 생기면 프로그램에 따라 종양괴사인자가 작동해서 암세포를 스스로 자멸해야 하는데 계속 성장하면서 정상 조직을 침범하여 비정상적인 대사와, 정상세포에 원활한 영양 공급을 할 수 없도록 방해하기 때문이다.
암세포를 아폽토시스(세포 자멸) 시키는 방법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암세포는 잘 못 복제된 세포가 죽지 않고, 무한정 성장해가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암세포가 스스로 자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암 치료에 획기적인 방안이 될 것이다. 건강한 사람은 정교한 면역체계를 갖고 있다. 면역 체계를 갖고 있다는 것이 곧 암세포가 나타나면 암세포에 맞는 무기를 갈아 공격할 수 있다는 말과 상통한다. 하지만 암 환자는 면역 체계가 무너져 있는 상태이다.
면역 증강 식품 AHCC는 암세포를 스스로 자멸시키는 아폽토시스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HCC를 섭취하면,
백혈구 속의 호중구가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이 호중구는 세포 안에서 다른 세포를 자멸시키는 '칼프로텍틴'이라는 물질을 생성해낸다.
바로 이 칼프로텍틴이 암세포의 아폽토시스 즉, 자멸하게 만드는 것이다. 비정상적이었던 면역 체계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것인데, AHCC는 암세포에 대해서 이러한 작용을 하고 있다.
아폽토시스를 유도하는 AHCC
면역력 증강으로 아폽토시스를 유도
암의 아폽토시스 즉, 암세포를 없애려면 면역력을 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AHCC는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보완 대체요법 소재이다. 방사선, 항암제, 수술 등을 포함한 병원 치료와 더불어 AHCC가 암을 치유에 기여했던 연구결과들은 수없이 많이 보고되고 있다. 또한 AHCC는 부작용 없이 체내 면역 시스템을 강화시켜주고, 암의 종류에 관계없이 모은 암에 면역력 증강 효과를 보이고 있다.
암의 크기가 60% 축소
마우스 복강 내에 유방암 세포를 이식한 일본 데이쿄 대학의 야마자키 교수의 연구 결과이다. AHCC를 마우스에 주입한 후 6시간 뒤에 강한 칼프로텍틴이 유도되었고, 전체 세포 수의 약 80%가 호중구 집적이 있었던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마우스에 AHCC 0.02g을 1개월간 복강 내에 주사하였더니, 대조군과 비교하여 암의 크기가 60%까지 축소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일본 컴포트 병원의 우노 박사도 비슷한 결과의 연구 결과를 바이오서라피 학술지에 발표한 바 있다. 우노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암 치료 시 AHCC를 병용하였을 때, 암세포가 줄어들거나, 진행이 멈추는 등의 60% 이상의 개선 효과와, 암 전이 억제, 생존 기간 연장, 삶의 질 증가 또한 증가하였다.
10만 명의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실제로 AHCC의 암 치료에 대한 연구는 전 세계 30여 개 국에서 각기 다른 종류의 암 환자 100,000명에 대한 치료 결과들을 보유하고 있다. 암의 종류를 살펴보면 췌장암, 간암, 위암, 유방암, 대장암, 식도암, 신장암, 폐암, 난소암, 설암, 자궁암, 고환암, 전립선암, 백혈병, 림프종 등을 포함하여 다양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AHCC가 세포의 자멸을 유도하여 아폽토시스를 일으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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