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4월 19일 글로벌 건강 뉴스 다섯 가지

 

🌿 2025년 4월 19일 | 오늘의 건강 뉴스

지혜롭게 성장하는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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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침 햇살과 비타민 D, 장 건강에도 연결돼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D 수치가 낮은 사람일수록 장내 유익균의 다양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면역력 저하, 대사 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 햇볕을 적절히 쬐는 것만으로도 장 건강과 기분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 Low vitamin D linked to reduced gut microbiome diversity
→ King’s College London reports that vitamin D deficiency lowers beneficial gut bacteria variety, increasing disease risks.

출처: Medical News Today, 2025.04.18

 

2. 짧은 운동이라도 꾸준하면 면역에 도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발표에 따르면 하루 10분 이내의 고강도 운동(HIIT)이 암 생존자의 체력과 면역력 회복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짧고 꾸준한 움직임이 면역과 활력 회복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의미다.

 

🔹 Short high-intensity exercise benefits cancer survivors
→ A JCO study shows that under-10-minute HIIT workouts enhance immunity and physical capacity in breast and colon cancer survivors.

출처: JCO, 2025.04.15

 

3. 좋은 수면은 장 건강과 마음까지 살핀다

UC버클리 연구소는 수면 부족이 장내 염증 유전자(NF-κB, IL-6)를 자극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수면이 부족하거나 질이 낮을 경우 면역 저하뿐 아니라 기분 장애, 만성 염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 Poor sleep activates gut inflammatory genes
→ UC Berkeley discovered that short or poor sleep quality boosts inflammatory markers (NF-κB, IL-6) in the gut, weakening immunity.

출처: Nature Communications, 2025.04.18

 

4. 단백질 섭취, 식물성으로 바꾸면 회복력 높아져

터프츠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암 치료 중 식물성 단백질 위주 식사를 한 사람은 더 빠르게 회복하고 재발률도 낮았다. 동물성 단백질 중심 식사는 염증 유발과 관련이 있는 반면, 식물성 식단은 몸의 회복 시스템을 더 부드럽게 작동시킨다고 본다.

 

🔹 Plant-based diet improves survival in cancer patients
→ Tufts University found that plant-focused diets reduce inflammation and improve survival in breast cancer patients during chemotherapy.

출처: Tufts University News, 2025.04.17

 

5. ‘회복 중독’에서 벗어나야 진짜 회복이 시작된다

미국 UCLA 심리학과의 최근 논문에선 ‘항상 회복하려는 사람들’이 오히려 만성 스트레스를 겪을 수 있다고 밝혔다. 너무 많은 건강 정보와 ‘해야 할 것들’ 속에서 불안함이 오히려 회복을 방해할 수 있기에, 때로는 내려놓고 쉬는 것도 중요한 회복의 과정이다.

 

🔹 Resting from healing can be part of healing
→ UCLA researchers found that “recovery obsession” may lead to chronic stress and hinder real healing.

출처: UCLA Mind & Body Research Update, 2025.04.17

 

🍃 마무리하며

오늘 뉴스들은 조용히 이렇게 말해주는 것 같아요.
"몸을 돌보는 일은 꼭 뭔가를 ‘하는 것’만이 아니에요.
멈추고 쉬는 것, 햇살을 느끼는 것, 그저 따뜻한 음식을 한 끼 먹는 것에도 회복은 숨어 있어요."
오늘 하루는 그렇게 나를 조금 느슨하게 바라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해요.

 

25년 4월 19일 건강 뉴스